롤렉스 레이디 데이저스트28레플리카 블랙10P 2군 시계도 즐길만 할까?

데이저스트28레플리카

데이저스트28레플리카를 왜 추천하지 않았었나?

EW데잇져스트 31 시리즈 출시 전에는 여성용 롤렉스 전체가 비추천상품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5세대로 접어들어 어느정도 시계로써의 완성도가 갖춰져가는 마켓 분위기를 레이디 시리즈들이 전혀 따라오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EW 31레이디 데잇져스트를 필두로 이제 여러 제조사들이 레이디 데잇져스트도 그럴싸한 마감으로 내어놓기 시작했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BP메이커의 28데잇져스트 같은 경우 생산 시설 교체를 제외한 설계 전체가 기존상태 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개선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EW 레이디 데잇져스트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EW가 레이디 데잇져스트 28을 생산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메이저 제조사에서 내놓는 대안은 사실 이런 시계들 뿐이거든요. 다행히 어느정도 생산 시설 개편을 통해 품질적으로도 개선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리뷰를 하면서 소개를 해 드릴 정도는 되어줘서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위 용두가 파란색인 이유는 보호필름이 붙어있어서 그런 것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디 데이저스트28리뷰를 다시 하는 이유도 있다.

데잇져스트28은 독특한 빵 쉐잎으로 여성분들께 인기가 많은 품목입니다. 사실상 제가 블로그가 됐든 어디가 됐든 제품에 대해 좋지 못한 평가를 하는 경우라도, 어디까지나 저희 마켓 바리에이션(최소한의 품질 이상의 제품들) 내에서 악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동대문 남대문이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싸구려 제품들에 비하면 훨씬 고품질의 선녀같은 제품들입니다. 경쟁력이 제로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라는것을 알고서도 구입하여 즐길 수 있는게 이런 서브스트림 제품군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모든 서브스트림 제품을 다 다룰순 없고, 이렇게 언더독처럼 되어버린 인기 제품들은 한 번씩 재조명 해볼 필요가 있는 거지요.

좋은 밸런스, 부족한 디테일?

저는 소위 말하는 ‘환자’분들이 말씀 하시는 쥐꼬리만한 생김새의 차이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입니다. 반면 엄격한 부분이 있다면 생산 품질인데, 사실 BP사의 약간씩 떨어지는 품질들은 그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어느정도 감춰지기도 하고, 요즘에는 나오는 제품들이 가격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것도 있다보니 눈이 너무 높아진것 같습니다. 이렇게 핸즈가 뜯겨있다거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다른 곳에서 생산 조립해서 이격이 있거나 깔끔하지 못한 것들을 보면 참 답답한 심정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격과는 관계 없습니다.) 과거 3-4세대 시계들은 이런 요소들이 거의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 중 하나였지만 요즘 나오는 시계들은 EW 세라토나와 같은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깔끔한 편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배가 됩니다.

레이디 데이저스트28. 아쉬운부분들

밸런스는 훌륭합니다만, 얇은 판인 핸즈나 뭉툭한 베젤각이나 반듯하지 못한 폴리시드 플레이트 표면 같은 것들은 단점으로 짚을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런 요소들이 정도의 차이일 뿐 메인스트림 제품군에서도 흔히 발견할수 있는 문제점들인데 굳이 언급 하는것은 이 제조사가 BP이기 때문인데요, BP는 이런 레이디 데잇져스트 뿐만 아니라 남성용 시계들도 이런 식으로 마감 하고있습니다. 생산장의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데이저스트28레플리카 시계들을 봐도 이것보다 좋은게 딱히 없어서 대안이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딱 해야 할 곳들만 정확하게 해 둔 데이저스트28

예를들어 다이얼 타이프 도장도 입체적으로 되어있고, 전체적인 쉐이프 자체는 28의 그것을 잘 잡아냈습니다. 안쪽 디테일로 들어왔을 때 메인스트림 남성용 시계들에 비해 마감적으로, 형태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긴 하지만 28MM라는 초박형 사이즈임을 생각하면 사실 지적하는게 웃긴 일이기도 합니다. 감별 영역에서 의미가 있는거지, 찬 것 보고서는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런게 베테랑의 실력이라고 하는 걸까요?

이외에 마감적으로 아쉬운 요소들은?

러그 엔드피스 접합부가 다소 러프하고 부정단차가 있습니다. 생산을 각각 다른 곳에서 해와 조립한 것입니다. 5연 쥬빌리 브레이슬릿의 사이드 플레이트는 서브스트림 제품들이 쉬이 그렇듯 거칠게 가공 되어서 후처리가 덜 되어있는 상태이구요. 클래스프 인사이드 피니싱도 다소 러프한 편입니다. 체결감은 관능적으로 훌륭한 느낌이 들지만(게다가 폴딩 타입이라 장력 조정이 가능함.) 백케이스 솔리드 헤어라인 잡아둔 곳들도 완전히 정교하지 않고 텍스쳐가 굵어보이죠. 이런 부분들이 단가와 제품 포지션에 따라서 희생되는 부분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착용감이나 찬 것을 봤을 때 보이는 부분들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분들께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하실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갈리는 레이디 데이저스트28

레플리카 시계 사용자분들은 장단점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는 시계를 기피합니다. 모든 게 반반 가는 애매한 시계들을 선호하는 경향도 강합니다. 이런 시계들의 경우 서브스트림 제품들이기에 마감적으로, 그리고 형태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명확한 단점처럼 소개되는 경향이 있어서 사실 매니아 시장에서 환영받는 제품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여성시계같은경우 치수가 너무 작습니다. 아무리 마감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한들, 그게 눈에 보여야 지적할수 있는거지 팔찌처럼 휘뚜루마뚜루 차고다니는걸 보고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필드에서 본다면 구분이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유광 플레이트부분들은 반사광이 강합니다. 데잇져스트의 심볼 구성인 플루쥬빌은 필드스팟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선물용으로는 상당히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되고, 사용자분께서 예리한 성미여서 이런 마감적인 부분들에서 괴리감을 느끼시는 극소수의 사용잡누들만 아니라면 90%이상은 만족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급적이면 ew 31mm시리즈를 보시는걸 더욱 추천드리지만, 28치수를 찾으시는 분들께서는 31자체를 고려하지 않으시기에 대안으로 이런 BP GM같은 제조사를 검토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종 별점

평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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