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본격 개막식! C메이커 롤렉스 신형 에어킹 40 레플리카시계 리뷰. Rolex 2023 new Air King 40 ref.126900 rep watch review (cl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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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킹 40 레플리카시계 : 본격적인 6세대를 열다!

2023년에 출시한 롤렉스 신형 에어킹 40의 C메이커 카피작이 출시 되었습니다! 이 시계는 서두에 미리 말씀 드리자면 정말 제가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싶은 제품입니다. 현행 에어킹 시리즈들은 롤렉스사가 구태의연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일상에서 가장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리즈를 출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기념비적 시리즈인 것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레플리카시계를 즐기는 입장에서 헤리테이지까지 취할 수 없다는 것은 사용자가 가장 잘 알 것입니다. 제 아무리 정교해지고 오리지날과 구분하기 어려워진다고 하더라도 헤리테이지가 빠졌기 때문에 경제 사정이 폭발적으로 나아지면 오리지날을 하나 구입 해야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죠. 2023년에 발표된 신형 에어킹은 롤렉스에서 애초에 데일리 캐쥬얼 워치로 운용 가능하도록 치수부터 디자인 심지어 헤리테이지까지 모두 러프하게 풀어준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레플리카를 구입 하라고 풀어준 것은 아니지만, 현대에 와서 에어킹이 항공시계가 맞다 아니다는 크게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GMT-MASTER II의 쥬빌리 브레이슬릿 출시와 같이 완고하게 헤리테이지를 주장하지 않고 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롤렉스의 기조 변화만이 매니아들에게 의미를 가질 뿐입니다. 에어킹도 마찬가지입니다.

CLEAN공장 ?

세대론은 제가 렙 시계들의 진화과정을 시기와 품질로 나눠서 구분하며 만든 기준입니다. 레플리카시계에 등급이라는게 존재하지 않고, 사실상 완벽한 레플리카시계라는게 존재하지 않지만, 매니아 마켓에서 시계들이 특정 시기 임계점을 넘어서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구간이 있고, 표준품질이 선두주자들과 어느정도 맞춰지기 시작할 때 세대가 교체되었다고 가정해서 1세대부터 AR이 열었던 5세대까지가 최근까지의 세대 구분이었는데 6세대는 좀 더 신뢰도 높은 무브먼트의 사용, 그리고 더 치밀해진 메탈 피니싱, 그리고 각 파트 고급화로 AR이 공안 단속으로 휘청이기 직전 내놓았던 GMT마스터2 시리즈들을 최초의 6세대로 본다고 했을 때 이제 실질적으로 5세대급 시계들을 거의 모든 면에서 찍어 누르는 이번 신형 에어킹과 같은 프로덕션을 6세대로 보는게 타당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에어킹 40 헤리테이지의 사망

위 사진은 초음속 자동차 블러드하운드(BloodHound)의 인테리어입니다. 에어킹의 모티프 다이얼을 찾으셨나요? 여기까진 별 문제가 될 것 없어보이지만, 에어킹은 본디 항공 시계입니다. 애초에 모티프로 가져온 초음속 자동차 계기판과 에어킹의 헤리테이지에는 그 어떠한 연관성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행 에어킹을 항공시계 관점에서 본다면 굳이 억지로 끼워맞춰도 분 단위 시인성이 좋다는것 외엔 없죠. 전통적인 파일럿 워치의 사양을 따른 것도 아니고, GMT-MASTER II와 같이 듀얼타임 베젤을 채택한 것도 아닙니다. 클래식 Air-King 시리즈들은 오히려 현행 오이스터퍼페츄얼 36 시리즈들이 그 디자인을 계승한 것 처럼 보입니다.

이 시계의 미션은 오직 롤렉스의 캐시카우로써의 역할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 말은 즉슨? 시계가 굉장히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제가 볼 때는 대 성공할 것 같습니다. 이 시계를 사진이나 미디어로 본 게 아니라 실물을 보고 시착을 해봤다면요.

롤렉스 시그니쳐 포인트들을 담다.

팬 서비스가 말도안됩니다. 황금색 크라운과 롤렉스 심볼 컬러인 그린 컬러의 조합은 롤렉스 매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식 출시한 시계가 아닌 전시 소품을 보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덱스도 세 가지 기법이 사용 됐죠. 루미노바 도료가 도포된 삼각 인덱스, 아라빅 3 6 9 인덱스, 그리고 입체적으로 도장 되어있는 화이트 톤의 5분계 아라빅 인덱스 바깥으로 스틱 인덱스가 원을 두르고 있는 형태로 40mm 미들 사이즈 페이스가 꽉 차있습니다.

레플리카시계를 보는 관점에서 5세대 시계들까지 깔끔하게 하지 못 했었던 몇 가지 요소들은 역시 핸즈 입체감이나 타이프의 입체감, 루미노바 실버 가드링의 부드러운 곡면 처리와 같은 요소들이었습니다. 지금 C메이커 에어킹에서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쉬움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또한, AR을 필두로 열렸던 5세대 시계들의 대표적인 가공 방식 중 하나인 커브드 폴리싱 상태도 깔끔하게 정돈 되었고 표면 광택도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잡혀있는게 AR의 오이스터퍼페츄얼 39(구형)이나 AR, VS의 GMT마스터 시리즈에 이어서 굉장히 완성도 높은 마스터 피스가 탄생 했다고 평가해도 부족함 없을 만큼 빈 틈이 없습니다.

케이스의 형태는 GMT마스터2와 상당히 흡사한데 서브마리너가 신형으로 릴리즈 되며 러그가 얇아졌듯 GMT마스터2가 좀 더 샤프하게 빠진 것 같은 케이스가 탑재 됩니다. 여기에 돔 베젤이 차용 되었는데 두께가 12MM이내로 상당히 얇아서, GMT마스터 베젤을 돔 베젤로 바꾼 뒤 호떡처럼 납짝하게 눌러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얇은 두께는 시계를 좀 더 밀도감 있고 작아보이게 하고, 러그엔드로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으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쉐이프는 보기에도, 그리고 실제 손목에 밀착 되는 정도도 상당히 그럴싸합니다. 적당하게 층 진 단차도 깔끔하게 커브드 폴리싱 된 모서리와 함께 상당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레플리카시계는 완전무결하진 않습니다.

이 시계는 어디까지나 레플리카시계죠. 파고들어서 하나하나 짚어보면 당연히 오리지날들과 차이점들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크라은 톱니 마감 상태라던가, 굳이 따지자면 무광 헤어라인을 잡아둔 표면의 광택 느낌이 오리지날과는 다른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어차피 이 요소는 AR 할아버지가 와도 해결이 안 됩니다. 지금까지 찬양받는 AR도 오리지날 스틸 표면에 비하면 날광인건 어쩔 수 없는데, 어디까지나 레플리카시계라는걸 감안 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치르는 금액 대비(판매 방식에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6~70만원대) 합당한 품질의 피니싱이 들어갔느냐 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충분히 그렇다고 동의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롤렉스 데이트저스트에 비해서 개선된 클래스프 피니싱

이번 에어킹에서 특히 C메이커에 조금 더 만족도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 있다면 클래스프입니다. 서브마리너 클래스프나 데잇져스트 클래스프들이 특히나 직선 컷팅 상태가 균일하지 못하거나 모서리 꺾이는 부분들의 각들이 부조화가 있는 개체가 정말 많았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단정해졌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완벽하지 않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사진으로 보는 것으로 겨우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일 뿐 일상생활에서 클래스프를 휙휙 보면서 느낄수 없을 정도로 모서리 가공 상태도 더 좋아지고, 유격부분도 상당 개선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귀 부분의 단차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정말 좋아졌습니다.

롤렉스 메인스트림 레플리카시계라면 기본이 된 이지링크 품질

이지링크의 조작감도 적당한 장력으로 여닫기가 가능하고, 클래스프 인사이드 피니싱도 상당히 깔끔한 편으로 GM과 같은 메인스트림으로 넣어주기에 애매한 제조사들의 클래스프에 비하면 선녀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C메이커 데잇져스트 쥬빌리에 꽤나 실망 했었는데, 이번 에어킹만큼 균일하게 제조품질을 유지 해준다면 앞으로 출시할 신작들은 더더욱 기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클래스프 안쪽에 숨어있는 이지링크는 폴딩 방식으로 약 5mm의 길이를 연장할 수 있고, 데이토나나 요트마스터의 그것과 동일한 점 참고하십시오.

에어킹 40은 어디에 벗어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솔찍히 앞 테이블 사람이 이 시계를 이렇게 테이블에 벗어둔다면 저는 육안 식별 거리에서 감탄하며 감상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정도 품질의 시계라면 사실상 그 사람의 행색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시계의 품질을 근거로 레플리카시계라고 의심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에어킹은 국내에서 잘 알려져있지 않은 비주류 시리즈입니다. 상대방의 손목시계로 마주할 확률이 서브마리너나 GMT마스터2, 데잇져스트 시리즈에 비하면 희박한 확률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겠습니까?

총평 : 감탄!

당연히 매니아 시장의 혹독한 검증 과정에서 리하울이 되었든 글래스가 되었든 어떤 요소로든지 소위말하는 “짭 티가 난다”라며 긁힐 수 있을 것입니다. 레플리카시계 원가가 2~300만원이 되더라도 오리지날과 100% 똑같지 않으면 절대 그 문화는 바뀌지 않습니다. 7~8년 전에 눕 V6 V7 서브마리너도 정품 인서트 다이얼 글래스 데이트윌을 가져다가 튜닝해서 2~300만원대에 거래를 하곤 했었는데, 사실 그 때 당시의 풀튜닝 서브마리너보다 지금 나오는 C메이커 VS메이커의 순정 서브마리너가 더 정품과 비슷한 무드를 풍기는게 사실입니다. 지엽적인 관점으로 어떤 포인트를 물어뜯어 시계 자체가 페이크포인트가 있어서 쓰레기인 것처럼 표현한다면, 더구나 그 희생양이 이 에어킹이 된다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우리는 레플리카시계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짭티가 나냐 안나냐는 렙 시계를 평가하는 요소들 중 하나일 뿐이고, 실제로 정품에 있지도 않은 다이얼의 발롱 블루를 구입한다거나 하는일이 일어나고있는 진짜 시덕들의 취미생활에서 이정도 품질의 레플리카시계가 순정으로 제공 된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축복과도 같은 일이 아닐까 생각 해봤습니다. 물론 본질은 오리지날과 흡사함에 있는건 맞습니다. 다만, 치르는 값에 합당함을 넘어서 더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 시계라면 조금 양보 해봅시다! 이 시계의 우수한 요소들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데일리 워치로써 정말 너무나도 훌륭한 시계입니다. 감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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