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산토스 라지 40 옐로우골드투톤 레플리카시계 리뷰! Rep Watch Review! BV Cartier Santos Large 40mm Yellowgold Two Tone.

까르띠에 산토스 라지 40 옐로우골드 레플리카시계

까르띠에 산토스 라지 40mm 옐로우골드콤비 레플리카시계

전에 리뷰했던 산백이 기억나시나요? DLC블랙 코팅에 로즈골드 무광 투 톤으로 남성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시계였죠. 오늘은 신형 산토스입니다. 같은 라지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죠, 트랜드에 맞춰 밴드너비가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습니다. 직경은 40mm이지만 Lug to Lug가 길쭉한데다가 넓어진 러그 너비 덕분에 훨씬 더 큰 시계처럼 보입니다. 레플리카시계르 스퀘어워치를 즐기려고 알아보다보면 바로 직전 리뷰했었던 AP사의 로얄오크 시리즈와 까르띠에 탱크, 산토스를 가장 많이 검토하시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비교적 리테일가 압박이 덜 한 신형 산토스 라지의 가장 인기제조사 BV제품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일반 스틸모델이 아니라 옐로우골드 콤비 모델로 훨씬 더 눈이 즐거운 모델입니다. 그럼 천천히 시계를 즐겨봅시다!

헤리테이지 문단은 생략했습니다. 히스토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앞선 산백이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산토스 라지와 미디움의 차이

신형 산토스는 2018년 출범했습니다. 전작은 레더스트랩이 메인 디자인이었는데, 신형 산토스는 브레이슬릿 모델이 메인 디자인인걸로 보입니다. 그 근거로 베젤 쉐이프의 변화를 들 수 있겠네요. 구 산토스 100주년 기념판(~2018)의 경우 베젤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네모낳게 쉐이프가 완결 되어있는 타입이었는데, 신형 산토스는 베젤 위 아래를 터서 러그엔드와 딱 맞붙도록 만들었습니다. 훨씬 광활해진 다이얼을 커버 하기위해 루미노바 야광이 삭제된 블루 핸즈를 적용했고, 당연히 고급시계의 전유물인 베이크 핸즈 사양(불로 구워만든 핸즈)입니다. BV 레플리카역시 아주 깔끔하게 블루핸즈를 구워서 삽입 해주었습니다.

산토스 라지는 직경 약 40mm의 시계입니다. 레이아웃이 거의 꽉 차있어서 일반적인 42~44mm시계와 함께있어도 전혀 작아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대대한 시계인데, 두께는 10mm가 채 되지 않다보니 그렇게 크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런 변화도 앞서 함께 열거한 AP RO의 전개방향과 함께하는데, 스퀘어워치 트랜드로 해석할수 있겠죠. 미디움은 직경 약 35mm로 이보다 훨씬 작습니다. 직경을 제외하면 두 시계가 거의 똑같은 시계처럼 보이지만, 라지 모델의 경우 넓어진 다이얼 면적을 커버하기 위해 여섯시 방향에 장치를 하나 추가했죠. 바로 데이트윌입니다. 그래도 미디움에 비해서 밸런스가 조금 부실하다는 느낌을 저버릴 순 없지만, 클래식에서 조금 탈피해 좀 더 편안한 데일리워치의 이미지로써는 취향은 좀 타겠지만 썩 나쁜 옵션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까르띠에 산토스를 감별할수 있는 포인트들

BV에서 생산하고있는 산토스는 최초 출시 때부터 굉장히 깔끔한 피니싱으로 매니아분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신형 산토스를 대응하는 레플리카시계가 처음 출시 되었을땐 BV 이외에도 V6, KOR, 3K등등 많은 제조사들이 제조경쟁에 참여했었으며 최종적으로 KOR은 탈락하고 V6, 3K, BV삼파전을 이어가고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매니아분들께 인기가 있는 제조사는 V6와 BV였으며, 이들 제조사 제품간의 차이는 엄청나게 드라마틱하지 않아서 정말 사소한 부품 하나의 품질에대한 취향 차이에 따라서 제조사를 선택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 포인트들이 보통은 나사의 단차나, 로고 타이프 도장상태에 국한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CARTIER로고가 어느게 더 정확한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보지도않구요..^^

사실상 임계점을 넘은 시계에 단점을 지적한다는건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많은 매니아분들께서 롤렉스 파트에 그렇게 하듯, 어떤 시계가 됐든지간에 슈퍼렙이다 뭐다 하며 인기를 끌고있는 제품들도 파트 하나하나의 품질 차이를 지적하면 시계 하나하나가 전부 다른 논문이 나올 정도로 많은 차이들을 스팟 할 수 있습니다.

애시당초 오리지날과는 제조공장 자체가 다르고, 사용된 소재 자체가 다르다보니 정품 공장에서 제조한 파트가 아니라면 파트가 100% 똑같아질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정품 공장에서 만든 파트들도 생산 차시에 따라서 묘한 차이가 생기기 마련인데, 아예 다른 공장에서 제조한 시계에 미묘한 차이들이 있다고해서 그 시계가 쓰레기처럼 호도되는 일이 정말 많은 씬이다보니 제 리뷰에서도 어느 시점부터 그런 회의감으로 인해 각 파트들의 미세한 차이들에 대해서 조금씩 언급을 자제해오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소위 말하는 20%시계도 즐길 수 있는 진정 시계를 사랑하시고 단순 복제품을 넘어서 시계 자체로 즐기시는 분들의 비중이 상당해졌기에 이제는 조금 더 얘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오리지날은 세계 최고의 보석상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귀금속 회사이기도 하죠. 당연히 금색부를 도금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18캐럿 옐로우골드를 사용해서 베젤을 제작했고, 아주 세밀한 둥그스름한 가공을 통해서 베젤이 각져보이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런 까르띠에의 마감 기조는 단순히 베젤에 국한된게 아니라 케이스, 크라운 전체에 모두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오리지날 베젤의 경우 나사 홈이나 사이드월로 꺾이는 부분들이 약간 둥그스름한 형태를 띕니다. 레플리카시계는 V6 BV 할 것 없이 절도있고 칼같은 느낌을 줍니다. 크라운 마감도 오리지날보다 조금 더 절도있게 깎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공산품으로써의 품질은 나무랄 데 없지만 오리지날과는 벽이 있는것입니다. (이걸 저는 과거부터 커브 폴리싱이라고 명명해서 표현해왔었습니다.)

산토스 브레이슬릿의 특징

밴드 폭이 넓직함에도 불구하고 직선형 키트를 차용하고있습니다. 대신, 링크를 아주 짧게 만들어서 이렇게 세워두니까 마치 템바보드를 쭉 세워둔 것처럼 빽빽하네요. 보시다시피 무광 헤어라인 마감이 되어있고, 두 개의 골드 스크류가 박혀있습니다. 이 스크류로 V6이냐 BV냐 KOR이냐 엄청나게 다퉜던 기억이 나네요. BV스크류는 오리지날보다 단차가 적습니다. 경합사인 V6를 선호하시는 사용자들이 지적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한 걸로 알고있는데 나사가 정말 미세하긴 하지만 BV보단 V6이 정단차에 가깝죠. 약간 들어가줬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이드월 마감방식과 클래스프, 그리고 인그레이빙들

정말 병자수준으로 깔끔하게 다듬으려 노력한 흔적들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브레이슬릿 한 코 한 코의 마감이 아주 단정하고, 특히 사이드월 마감상태는 나무랄 데가 없네요. 원터치 버터플라이 디버클 품질도 끝내줍니다. 브레이슬릿은 물론이고 클래스프 브릿지들의 두께나 가공상태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시계 바깥으로 아무것도 튀어나오지 않아 반듯한 스퀘어워치 정점을 브레이슬릿 끝에서 찍는 느낌이었습니다. 인그레이빙 상태도 완벽에 가깝고, 백케이스의 가공상태도 수준급입니다. 어떤 전문가가 보더라도 고품질 브레이슬릿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좋은 물건입니다.

러그와 핸즈문제(?)

러그 상부 무광 헤어라인 면적이 오리지날보다 다소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쉐이프가 살짝 납짝해진 느낌이 있고, 글래스가 굉장히 고품질이라 이렇게 아래에서 볼 때 다이얼 판이 왜곡되는 즐거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시침 포지션이 가라앉아있는건 단점으로 짚을 수 있습니다. 시침을 인위적으로 휘어서라도 판 위로 들어올리는게 핸즈의 입체감 부분에서는 조금 더 좋은점이 있지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 요소였습니다.

총평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시계입니다. 매니아분들께서 가장 사랑하는 산토스 시리즈로 남을수 있는 이유들이 너무많죠. 일단 굉장히 단정하기 때문에 오리지날 산토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분들께서는 제아무리 시계 애호가라고 하더라도 가품이라고 의심을 하기 어려운 시계라고 생각 합니다. 경합사인 V6보다 전체적인 소재 피니싱 품질은 앞선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시침이 다이얼에 밀착 되어있는 부분들이나 가파른 러그엔드, 브레이슬릿 두 개의 스크류 단차같은 부분들은 큰 아쉬움까지는 아니고 그냥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 참고할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되네요. 마지막 사진은 이 시계 단점을 짚는게 얼마나 소모적이고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지 알 수 있는 레딧 유저의 BV 미디움 착샷입니다. 실물의 감동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바라며 첨부합니다. 멋진시계입니다! 강력추천합니다.

출처 https://www.redd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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